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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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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는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사과와 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9월부터는 가격이 더욱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과일 경매 현장 등을 살펴보며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올해 사과, 배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도 늘고 추석 기간중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벽부터 성수품 공급에 분주한 도매시장이 더욱 활기차 보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산지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품질 좋고 맛있는 과일이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만큼, 도매시장에서는 신속하게 소비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성수용 과일 출하 동향에 따르면 추석 성수용 배(신고)의 조기출하 비중이 전년대비 38% 증가했으며 성수용 사과(홍로)도 전년대비 생산량이 9만t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생산량은 전년대비 20.2% 증가했다.

사과(10㎏)와 배(15㎏)의 도매가격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전년대비 각각 13.2%, 7.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을 안내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는 "폭염 영향으로 지난주까지 출하되지 못한 물량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상품성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과일이 상장되기 시작해 다음주까지 더 많이 나올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4개 농축산물에 대해 역대 최대규모인 15만3000t(평시 대비 1.6배)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민생선물세트 공급, 할인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알뜰 소비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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