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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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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이 있는 서소문빌딩(옛 중앙일보 빌딩)이 지상 38층, 지하 8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 문화 및 공연장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에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빌딩(서울역-서대문1·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 '건축·경관·교통분야'를 통합심의해 공연장 이용자의 안전확보에 대한 배려를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서소문 일대 인근 사업지와 개방형 녹지공간 통합 기획해 서울광장 크기의 대규모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업무공간 지역에 녹지·휴식 및 문화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호암아트홀은 1100석 대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편되며, 대규모 녹지공간과 함께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서측 관문의 문화 랜드마크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시는 봉래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안도 통과시켰다.

대상지는 서울역 광장을 전면으로 바라보는 곳에 위치한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이나, 더딘 개발사업으로 인해 4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96%가 되는 곳이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지상 28층 규모의 새로운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건물내부에 신설되는 지하철 연결통로 입구에 대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인지성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구 위치를 조정하는 의견으로 심의 통과됐다.

지하 1층~지상 1층에서는 가로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지상 3~4층에는 공공청사를 설치해 기부채납해 인근 업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공공업무를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최상층에는 시민을 위한 전망대를 설치하고 공공에 개방해 공공성을 확대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여건을 고려한 효율적인 건축계획을 통해 노후 도심환경개선과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심활성화는 물론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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