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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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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데이터센터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날 경기 고양시 삼송지사에서 '데이터센터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집단에너지 저탄소 수급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난 삼송지사는 사업비 1조2000억원 규모의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지역난방에 재활용한다.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저탄소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센터는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우 많은 건물이다. 에너지 사용량의 50% 이상을 건물 내 IT장비가 소비하지만, 이 때 발생되는 다량의 열이 버려진다.

공사 측은 "최근 인공지능(AI) 활용 증가로 도심 속 데이터센터 구축이 급속히 늘고 있어, 폐열을 재활용하며 열섬 현상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전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도심 속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열섬 현상까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형 에너지 신산업"이라며 "향후 도심에서 다양한 미활용 열원을 추가 발굴하고 관리하며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비롯한 국가 에너지 수급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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