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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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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  제공 | 블리자드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한국 시장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제2의 고향과 같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20일(한국시간) 연례 게임축제 ‘블리즈컨라인’ 개막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알렌 브랙 사장은 한국 영향력 확장을 위한 블리자드의 새해 전략을 묻는 질문에 “한국 시장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등 성공을 거두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며 “그만큼 게임을 좋아해주는 커뮤니티가 있는 지역이다. 한국을 포함해 가능하면 많은 플레이어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한국의 PC방 등은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올해 블리자드가 한국 시장에 부여하는 의미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브랙 사장은 “(블리자드는) 한국 플레이어에 대해 깊은 유대감과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한국 플레이어들의 사랑 덕분에 이정표를 세운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게임을 통해 보면 한국 플레이어들은 매우 경쟁적 플레이를 즐긴다. 그렇다보니 한국에 전 세계 최고의 e스포츠 팀과 선수들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게임 운영에 있어 한국과 블리자드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전 세계 커뮤니티와 함께 한 30년,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함께 할 모험 공유’를 캐치프레이즈로 연례 게임축제인 ‘블리즈컨라인’을 개막했다. 다만,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첫 온라인 진행과 관련해 가장 큰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브랙 사장은 “역시나 가장 큰 어려움은 코로나19”라고 운을 떼며 “블리자드 직원을 비롯해 참여 전문가, 협력사 관계자들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신작 부재, WoW(와우) 이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출시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브랙 사장은 신작 부재와 관련해 “게임 세계는 방대한 스토리 등으로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한다. 게임을 출시하면 이런 게임 개발 인력과 더 많은 리소스가 요구된다”며 “현재 많은 신작들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MMORPG 장르 게임에 대해 그는 “20년 동안 MMO 장르를 개발해왔다. 그만큼 애착이 가는 장르”라면서 “MMO 장르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 사교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미래가 밝다고 본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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