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협력사 CEO 대상 현장 안전보건 교육 캠페인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기업 알스퀘어가 파트너사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변화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지난 26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파트너사 최고경영자 안전보건 마인드 셋(Mind-set) 변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각 파트너사 최고경영자 80여명과 이승주 알스퀘어디자인 대표 및 각 사업 부문 본부장이 참석했다.

알스퀘어는 중견기업 수준의 ESG 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스타트업으로서, 파트너사의 안전의식 변화를 도모하고, 자율적 안전보건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 캠페인을 기획했다.

교육은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실이 맡았다. 외부 강사로 노무법인 위너스 경기지사 대표 조대진 노무사를 초빙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 최고경영자들은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처벌법관련 판례와 사례를 교육받았다. 알스퀘어는 해당 교육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안전보건수준을 향상하고 파트너사들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근거로 '안전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상민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실장은 "중대재해 예방에는 근로자의 안전의식 또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최고경영자의 안전의식과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파트너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체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돼 실질적으로 모든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이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국내 프롭테크 기업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으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ESG 위원회에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 가능 경영 담당자를 선임해 ESG 활동의 철저한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조직의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 국제 인증도 획득했다.

알스퀘어는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 고객, 파트너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 대상 정기평가 및 교육 실시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알스퀘어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으며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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