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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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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2024년 9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은 6.0%로 전월과 같았다고 RTT 뉴스와 dpa 통신, 마켓워치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고용청이 이날 발표한 9월 고용통계를 인용, 실업자 수(계절 조정치)가 282만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실업자 수는 8월보다 1만7000명 늘어났다. 시장 예상치는 1만2000명 증가인데 실제로는 5000명이나 많았다. 실업률은 3개월 연속 6.0%다.

9월 연방고용청에 등록한 구인자는 6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6만5000명 적었다. 노동수요 계속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조정 전 실업자 수는 8월보다 6만6000명 감소한 280만6000명(원수치)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선 17만9000명이 늘었다.

원수치로 산출한 실업률은 6.0%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내렸다.

연방고용청은 "9월에는 실업률과 불완전 고용이 실제로 하락하고 줄었다지만 통상보단 훨씬 낙폭이 작았다"며 "따라서 가을 고용시장 회복이 더디게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단시간 근로자가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독일 기업은 경기침체 시기에 정리해고 대신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9월 들어 23일까지 회사 통보를 받은 단시간 근로자는 6500명에 이르러 8월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IFO 경제연구소는 경제가 불투명한 가운데 기업이 신규채용에 더욱 신중해졌다며 "독일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가 노동시장에 서서히 영향을 미치면서 기업이 더욱 자주 인원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9월 고용지표는 8월 94.8 포인트에서 94.0 포인트로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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