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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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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올해 약자복지 등 중점관리 대상 사업예산을 지난달 말까지 95조원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27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중점관리대상 사업 집행실적, 공공기관·민간투자 집행실적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정부는 취약계층 부담완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약자복지·일자리 지원·SOC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 중"이라며 "10월 말 기준 중점관리대상 사업 예산(109조8000억원)의 86.5%인 95조원을 집행해 원활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정집행 외에 공공기관 투자 및 민간투자 집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10월 말 기준 공공기관 투자 51조1000억원(집행률 80.5%), 민간투자 4조3000억원(집행률 75.8%) 집행했다"며 "연간 집행목표인 공공기관 투자 63조5000억원, 민간투자 5조7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집행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하반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속적인 집행점검을 통해 재정이 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적극적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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