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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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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9일 조달청 등과 함께 '해외공공조달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해외공공조달시장이 새로운 개척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번 설명회는 조달청,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코트라와 함께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수출진흥기관과 더불어 70여개의 기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미국을 포함해 연간 약 12조6000억 달러에 달하는 해외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부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해외조달시장 이해 ▲미연방 조달시장 이해 ▲G-PASS 지정제도 소개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G-패스는 조달청에서 국내 우수조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우수업체를 지정하고 수출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동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해외공공조달시장은 수출다변화 및 판로 개척의 주요 시장이 될 수 있다"며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 정부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해외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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