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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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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5일 면목동 사가정역 일대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하며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재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7월 서울시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구는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계획을 재정비하고 역세권의 규모 있는 개발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했다.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는 특별계획가능구역 신설이다. 이를 통해 역세권 통합 개발을 유도하고 주요 보행축을 활성화했다.

구는 보행자 우선도로변 가로 연속성을 강화하고 저층부 활성화를 위해 휴게 음식점 등 권장 용도를 확대했다.

면목시장 '카멜리아 쇼핑센터'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된다. 최대 600% 용적률을 적용해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사가정역 일대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와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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