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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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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5일 전날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해 4거래일 연속 오른 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19.21 포인트, 0.30% 올라간 3만9395.60으로 폐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하 관측 등을 배경으로 4일 뉴욕 증시에서는 특히 기술주가 뛰어올랐다.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가 몰려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국 정세 불안에 대한 투기 매수로 방산 관련주도 상승했다.

다만 단기 과열을 우려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해 상승폭을 줄였다.

TOPIX는 전일에 비해 1.64 포인트, 0.06% 반등한 2742.24로 거래를 끝냈다.

JPX 프라임 150은 속락해 전일보다 0.33 포인트, 0.03% 밀린 1219.81로 장을 마쳤다.

도쿄 증시 프라임 구성종목 가운데 967개가 오르고 611개는 내렸으며 66개가 보합이다.

리루르트와 소프트뱅크 그룹(SBG), 아도테스토, TDK, 카시오, SOMPO, 닛산자동차, 후지전기, 가와사키 중공업이 상승했다.

반면 다이이치산쿄, KDDI, 신에츠화학, 야마하, 니콘, 미쓰비시 중공업, 미쓰이물산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쿄 프라임 증시 거래액은 4조2150억엔(약 39조7854억원), 거래량 경우 18억4236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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