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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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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해 우수한 성과를 낸 LG생활건강과 국민연금공단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기업 및 기관 21곳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LG생활건강과 국민연금공단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SK이노베이션와 HLB가 받았다.
지속가능경영 유공 기업 및 기관 17곳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산업부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활용 가능한 K-ESG 가이드라인을 지난 2021년 마련한 후 공급망 대응용 가이드라인도 발표했다. 더욱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바이오·제약, 디스플레이 등 총 6개 업종별 가이드라인을 만든 바 있다.
산업부는 매년 500개 기업에 대해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의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강감찬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올 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애써준 기업과 기관의 노력을 치하한다"며 "기업도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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