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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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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시기가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발생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달은 겨울 철새가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도래하는 시기로 언제 어디서나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엄중한 상황 인식하에 철저한 방역관리 태세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고병원성 AI 가금 농장 첫 발생(10월29일)은 지난 겨울 첫 발생(12월3일)에 비해 1개월 이상 빨리 발생했으며 올 12월에는 세종시 대규모 산란계 농가에서도 AI가 발생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 사이 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엄중한 상황 인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날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충북 청주시 소재 미호강 철새도래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경북 영주시 소재 산란계 밀집단지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종구 실장은 "미호강 인근은 충북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변 통제 구간 관리,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와 인접 가금농장 소독 강화 등 사전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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