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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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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6% 상승을 기록한 10월 CPI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10월에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수치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11월 CPI 상승의 대부분은 0.3% 상승한 주거비에서 비롯됐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리들과 많은 전문가들은 주택 관련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는 매달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 11월 CPI는 다음주 예정된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 마지막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확률은 95% 이상이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채권 부문 글로벌 공동책임자 휘트니 왓슨은 "근원 인플레이션은 다음주 FOMC에서 금리 인하를 위한 길을 열어줬다"면서 오늘 데이터에 따라 연준은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휴가를 떠날 것이며, 새해에도 점진적인 (통화 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11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6% 상승을 기록한 10월 CPI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10월에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수치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11월 CPI 상승의 대부분은 0.3% 상승한 주거비에서 비롯됐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리들과 많은 전문가들은 주택 관련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는 매달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 11월 CPI는 다음주 예정된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 마지막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확률은 95% 이상이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채권 부문 글로벌 공동책임자 휘트니 왓슨은 "근원 인플레이션은 다음주 FOMC에서 금리 인하를 위한 길을 열어줬다"면서 오늘 데이터에 따라 연준은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휴가를 떠날 것이며, 새해에도 점진적인 (통화 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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