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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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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여전히 매력적이고 안전한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외국계 금융·투자기업 대표들과 함께 비상경제회의를 가진 내용을 전하면서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그들은 '비즈니스가 일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보고를 본국에 보내고 있다고 했다"며 "한국 시스템의 회복력에 여전히 깊은 신뢰를 보낸다는 의미"라고 적었다.

그는 "이번주 서울시는 경제와 일상, 민생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분야별 비상경제회의를 매일 개최했다"며 "지난 일주일 간 들은 현장의 목소리는 매우 절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결국 답이 현장에 있음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 방향을 명확히 잡을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위기는 도미노와 같아 연쇄작용을 일으킵니다. 앞으로 한두 달이 이 연쇄를 끊어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민생 앞에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비상한 자세로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담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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