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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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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DX) 및 저탄소 전환(GX)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 공모를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 저탄소·고효율 혁신단지 구현을 위해 2019년 이후 21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공통기본사업, 산단별특성화사업 등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2024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3곳의 산업단지(강원 후평, 경남 사천, 전북 전주)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저탄소 전환 4개 공통기본사업과 전체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하는 1개의 경쟁공모사업으로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스마트물류플랫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 2개 사업(330억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물류플랫폼사업은 산단 내 물류센터에 자율이동장비 등을 도입하고물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플랫폼 구축한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디지털 교육과정과 관련 자격증 과정(빅데이터 분석기사 등)을 추가해 제조혁신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저탄소 전환 분야에서는 공통기본사업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사업 및 통합운영센터(TOC+)사업과 경쟁공모사업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 등 3개 사업(410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및 TOC+사업은 기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넘어 다양한 센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할 실증사업장을 선정하고, 탄소배출정보를 측정·기록·검증하는 TOC+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분산에너지 촉진사업)은 대상 산단 내의 공장 지붕 등에 태양광 20㎿ 이상을 구축하고, 폐열과 소형풍력 등 분산에너지원도 추가 설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입주기업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여 첨단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산단 내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입주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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