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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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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역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14일 광주에서 ‘호남 정신과 빛의 연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2월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연회장에서 김 지사를 포함해 4명의 인사가 강연하는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포럼에서 현재 국내 정치적 상황과 호남 지역의 정신적 특성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경총은 덧붙였다.

또 7일 포럼에서는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이자 현재 광주광역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김성한 회장이 강사로 나서 ‘나의 인생 나의 야구’라는 주제로 자신의 가장 빛나고 치열했던 50년 야구 인생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21일은 세계탐험문화연구소 소장인 김현국 탐험가를 초청한다. 김현국 탐험가는 세계 최고의 탐험가 단체인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 정회원이며, EBS 세계테마기행 프로그램에 출연한 탐험가로서 이날 강연에서는 ‘탐험가의 탄생,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쌓은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타인이 새로운 도전과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8일은 베를린자유대학 문화심리학 박사를 취득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를 초청해 ‘소통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지상파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매우 친숙한 유명 소통 강사로서, 상대방을 인정하는 공감을 통해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리더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첫회를 시작한 이래로 35년 간 매주 금요일마다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CEO와 지역민의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받을 만큼 전국적으로 그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금요조찬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경총 경영지원팀 (062-654-3425)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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