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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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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해 상품협정문, 공급망, 디지털무역, 정부조달, 바이오경제 등 13개 분과에 대한 세부 협의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현지 시간)부터 5일간 영국 런던에서 한영 FTA 개선 제4차 공식협상에 나선다.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아담 펜(Adam Fenn) 영국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이후 한-유럽연합(EU) FTA 수준의 한-영 FTA를 타결한 바 있다.

이번 개선협상에서는 13개 분과에서 세부 협의를 진행해 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 진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권 교섭관은 "대내외적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영국의 교역·투자 확대 및 신규 유망분야에서 기업간 협력 강화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한영 FTA 개선협상에서 기업친화적인 원산지 기준 개선, 바이오·공급망 협력 및 디지털 규범 마련 등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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