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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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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안전디자인 표준모델'을 10일 공개했다.
산단공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2021년부터 관할 산단 입주기업의 안전디자인 구축을 지원하는 등 디자인 개선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모델은 산업재해 통계, 사고유형 분석,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행안전, 소방안전, 위험물구역, 보호구 보관·착용 방법, 안전표시 등 5개 분야 22개 항목의 모델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중소기업이 표준모델을 작업장에 적용하는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전동행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안전서비스 디자인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모델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산재 예방을 통한 산업단지 안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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