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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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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전력 기자재 수출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10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개최된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 출범식'과 'KOMIPO-Factory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 양석환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참사관, 한종호 상무관을 비롯해 총 32명이 참석했다.
얼라이언스를 통해 플랫폼 방식 보일러 노내 비계, 화재방지 보온재, 스윙 블라인드 밸브 등 전력 기자재의 수출이 전략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발전소 패키지' 수출 모델 구축까지도 기대된다.
출범식 이후 중부발전과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는 KOMIPO-Factory 개소식을 이어갔다.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전소 정비 공간 및 자재 보관 시설로, 인도네시아 전력 시장에 진출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자재 보관, 긴급 반출, 현지 정비 공간 제공 등을 뒷받침한다.
이 사장은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OMIPO-Factory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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