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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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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대미 통상현안과 관련한 우리 측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차관급 인사를 미국으로 보낸다.
산업부는 13일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 주요인사를 면담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미 일정은 지난달 말 한미 장관급 협의 개시에 따른 후속 협의 차원이다.
정인교 본부장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등 고위관계자 면담을 통해 대미 통상현안 관련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한미 공급망 협력 강화 등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과세 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호관세 등 미국 제반 관세조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당부할 방침이다.
정 본부장은 "지난달 장관 방미 당시 고위급 면담을 통해 확인한 양국의 주요 관심사항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 후속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뢰에 기반한 한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상호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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