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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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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미국이 LMO(유전자변형생물체) 감자 수입 개방을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논의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산업부는 1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산업부 장관 방미시 상무부와의 협의 안건으로 LMO 감자 수입제한 건을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방미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게 LMO 감자 수입 개방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안 장관 역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으며, 이후 정부는 독일·일본·프랑스 등 LMO 감자 수입 관련 해외 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산업부는 이에 대해 즉각 반박한 것이다.
감자, 소고기 등은 미국 정부가 꾸준히 수입금지조치를 해제할 것을 주장해왔던 품목이다.
최근 미국 전국소고기협회(NCBA)는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한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트럼프 행정부에 정식 요청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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