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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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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BIM, 드론, 3D 스캐너 중심의 현장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5일부터 10일간 총 7차수로 진행된다. 각 현장의 공사(건축, 전기/기계설비), 공무, 품질, 안전 직무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과 현장 소장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기본 과정으로 나눠 90여명이 참여 예정이다.
각 현장의 실무자뿐만 아니라 현장 소장을 비롯한 관리자급까지 관련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전 현장에서 스마트 건설 툴을 적극 활용해 전반적인 시공 품질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건설 기술 활용 수준 단계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BIM, 드론, 3D 스캐너, RTS(원격 조작 가능 측량 장비), 스케치업 프로그램 활용 및 관련 자격증 응시 지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22년 스마트건설 전담 부서를 신설해 전국의 현장 방문 지원과 수주 검토 지원 및 공사 단계별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BIM, 드론, 3D스캐너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종이 도면을 기초로 한 협의보다 직관성이 높아져 협력사나 발주처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이 빠르고 명확해졌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건설 현장의 디지털화는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으로서 당사는 물류·생산 시설 공사 및 도심지 오피스 공사 등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 역량을 축적해 공정·품질·원가·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현 단계를 뛰어넘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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