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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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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미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은 공공이 지원하는 부지에 민간이 중산층 고령자를 위한 20년 장기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구리갈매역세권 B-2블럭을 대상으로 첫 공모가 시행됐다.

구리갈매역세권 B2블럭은 3만4593㎡으로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725호를 지을 예정이며 이 중 346호가 실버스테이로 공급된다. 경춘선 갈매역에서 도보 5분, GTX-B 노선 별내역과 인접해 있으며 3㎞ 이내 대형병원, 대형마트 등이 다수 위치했다.

LH는 지자체의 주택건설 사업승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등을 마친 이후 오는 2026년 12월 우미건설 컨소시엄과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7년 1월 착공하며 2029년 말 입주 예정이다.

LH는 구리갈매역세권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실버스테이 약 600호를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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