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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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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며 어린이 및 청소년 관람객들과 함께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농작물 및 가축 조형물 체험, 역사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직접 참여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생명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022년 12월 15일 개관했다. 옛 농촌진흥청 부지 6만4000㎡에 전시관, 식물원, 야외 체험장 등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1만6000여점의 농업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유물·사료 전시관, 수직농장, 식물원, 어린이박물관, 교육동, 야외농업체험장(다랑이논, 과수원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행사 '꼬마농부 미오네 집으로 놀러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사계절과 24절기를 주제로 박물관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봄: 입춘첩 파우치 꾸미기, 떡메치기 체험 ▲여름: 부채 만들기, 상추 수확 ▲가을: 허수아비·올게심니 만들기, 정미소 체험 ▲겨울: 유물 찾기, 무드등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는 유물과 전시물을 통해 농업·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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