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이주호 권한대행 업무 지원단 구성…외교·안보 등 6개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를 맡게 된 교육부가 범부처 합동으로 업무 지원단을 구성한다.

2일 교육부는 출입기자단에 안내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퇴임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

업무지원단은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가 단장을 맡고 교육부, 외교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에서 인력이 파견된다.

이를 통해 기획·조정팀, 일정초괄팀, 외교·안보팀, 재난·치안팀, 민생·경제팀 등 6개 팀으로 구성한다.

교육부는 "각 부처 소관 현안에 대해서는 장관님들께서 책임감 있게 챙기고, 필요 시 국무위원 간담회 또는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해 정부 부처가 하나된 자세로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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