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금융완화·이익매물 교차에 혼조 마감…항셍 0.1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7일 중국인민은행이 예금준비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하는 등 금융완화를 발표했지만 그간 상승에 따른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17 포인트, 0.13% 올라간 2만2691.88로 폐장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36 포인트, 0.23% 하락한 8242.2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전일에 비해 39.46 포인트, 0.75% 떨어진 5200.04로 마쳤다.

부동산주 링잔이 6.68%,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4.80% 급등하고 유방보험 2.92%, 건설은행 2.03%,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67%, 인허오락 2.03%, 의류주 선저우 국제 2.65%, 전기차주 리샹 2.33%,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29%, 중국석유천연가스 2.20%,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2.14%,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2.12% 크게 올랐다.

홍콩교역소는 1.95%, 중국인수보험 1.51%, 중국은행 1.37%, 공상은행 0.94%, 초상은행 0.91%, 영국 대형은행 HSBC 0.80%,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86%,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17%,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14%,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1.66%, 헨더슨랜드 1.11%, 화룬완샹 0.82%,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53%,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1.48%, 석탄주 중국선화 1.53%, 화룬전력 0.95%, 중국해양석유 0.84%, 금광주 쯔진광업 0.79%,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1.36%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6.67%, 바이오주 캉팡생물 3.46%, 중국생물 제약 3.04%, 유제품주 멍뉴유업 3.60% 급락했다.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도 2.81%, 한썬제약 2.66%, 스야오 집단 1.88%, 스마트폰주 샤오미 2.81%,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02%, 반도체주 중신국제 1.60%, 게임주 왕이 1.4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13%, 컴퓨터주 롄샹집단 1.08%, 생수주 눙푸 산취안 2.20%, 귀금속주 저우다푸 2.03%, 식품주 캉스푸 1.00%, 훠궈주 하이디라오 0.79%, 지하철주 MTR 1.64%, 홍콩중화가스 1.40%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400억5030만 홍콩달러(약 43조1110억원), H주는 849억49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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