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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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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국 최대 청정에너지 수요기업 단체인 청정에너지구매자연합(CEBA)이 한국이 주도하는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공식적인 참여를 선언했다.

CEBA는 미국 최대의 청정에너지 수요기업 연합체로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을 포함한 400개 이상의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오후 1시(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힐튼 미니애폴리스에서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무탄소에너지 수요기업 단체인 CF연합과 CEBA가 'CFE 이니셔티브에 관한 양자협력 MOU'체결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PCC 전 의장이자 기후변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회성 CF연합 회장이 'CEBA Connect 2025'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하게 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CEBA는 미국 민간부문을 대표해 CFE 글로벌 작업반에 참여하고 ▲무탄소에너지의 정의와 범위 ▲실적 검·인증방안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 CFE 인증기준'을 함께 마련해나기로 했다.

CEBA 참여로 글로벌 작업반의 참여 주체는 기존 한국, 일본, UAE, 체코, 국제에너지기구(IEA),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등 총 7개로 확대됐다.

양 단체는 ▲CEBA의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 확인, ▲CFE 글로벌 작업반 참여 ▲연례 공동 국제회의 개최 ▲기술 및 정책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회성 CF연합 회장은 "기업들의 CFE 이니셔티브 이행 노력이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들로부터 인정받게 된다면, 우리 기업들은 CFE 이니셔티브 또는 RE100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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