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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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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지난 7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한국새농민중앙회 등 3대 육성단체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산불 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성금 1억261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민간 비영리단체다. 농협이 주도해 2011년 출범했다.
이번 성금은 각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단체별로는 ▲농가주부모임 5110만원 ▲고향주부모임 3500만원 ▲한국새농민중앙회 4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농업인의 생계 지원과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문찬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이사는 "각 단체가 정성껏 모은 소중한 성금은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귀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수 농협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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