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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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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계룡건설이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경영실과 건설본부가 협력해 전사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건축·토목 본부장, 담당 임원,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직접 현장에 참여했다. 형식적인 점검 대신 본사 임원이 주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나서서 안전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협력업체 대표들도 점검에 동참하도록 했다.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에는 본사 임원이 주관하는 아침TBM(Tool Box Meeting)을 통해 하루 작업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공유하고, 이어 노사 합동으로 현장 전반을 점검한다. 이후에는 안전간담회 및 직원 면담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본사 차원의 주도적 참여로 실질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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