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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1864




오비맥주 사진자료_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이 ‘올 뉴 카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오비맥주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오비맥주가 혁신적 시도로 ‘올 뉴 카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투명 병을 적용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카스 리뉴얼에 디자인 뿐만 아니라 원재료, 제조 공법 등을 모두 변경했다.

12일 오비맥주는 올 뉴 카스 출시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유희문 마케팅 내셔널브랜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올 뉴 카스는 1위 자리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는 오비맥주의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오비맥주와 카스 브랜드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했다. 72시간동안 0도에서 저온숙성 과정을 다시 거쳤다. 카스의 상징인 파란색 라벨은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변경했다. 투명한 병 속 맥주의 황금색이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국산 맥주 브랜드에서 투명병을 사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까지 투명병을 사용하는 맥주는 오비맥주의 해외 브랜드인 카프리와 코로나 등으로 주력 제품군에서는 투명병을 찾아보기 힘들다. 맥주가 유통 과정에서 자외선과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맥주 원료와 맥주 속 산소가 산화반응을 일으켜 일명 산화취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현상으로 투명 병은 기피 대상이었다.

이에대해 김종호 수석 브루마스터는 “정제된 홉을 사용해 투명병에서도 깔끔하고 신선한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1995년부터 카프리 등 오비맥주에서 생산하는 투명병 해외 브랜드 맥주가 있다”며 “오비맥주에서 축적시킨 기술력을 통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용기 재사용 문제도 논란이 되고 있다. 오비맥주의 해외 맥주 상품인 카프리와 코로나 등은 재사용 의무가 없으나 카스는 국내 브랜드로 환경부 지침에 따라 환경부담금이 적용된 제품으로 수거해서 재사용한다. 과거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이 출시 초기에 공병 수거 논란을 겪은 바 있다.

김 수석 브루마스터는 “병 재활용과 수거는 투명병과 기존의 갈색병 모두 동일하다”면서 “관리의 차이점이 없다 업소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과 관리의 차이점 없이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오비맥주 브루마스터들은 올 뉴 카스 출시를 위해 카스 기존 레시피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다. 최상급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카스의 ‘콜드 브루 (Cold Brewed)’ 제조 공정을 혁신시켰다.

김종호 수석 브루마스터는 “최고 품질의 몰트로 맛의 밸런스를 강화하고, 72시간 동안 ‘콜드브루’ 저온 숙성 하는 등 최선을 다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했다”며, “전문 양조 그룹에서 최적의 조건을 찾아냈고 핵심 기술이고 이를 통해 극강의 신선하고 상쾌한 맛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새롭게 선보인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난다.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뀐다. ‘올 뉴 카스’는 3월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4월 중순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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