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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3296





캐리어냉장
캐리어냉장, 코로나19 백신 안전 수송 위한 냉동 냉장 탑차.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국내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대가 열렸다. 관련 업계도 백신 수송 등의 솔루션 준비에 바쁘다.

캐리어냉장은 지난 15일 코로나19 백신 및 의약품을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는 바이오 냉동·냉장 탑차를 출시했다. 캐리어냉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 제품을 보관하는 ‘캐리어 바이오 초저온 냉동고’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바이오 냉동·냉장 탑차 솔루션을 선보이며 백신 안전 운송을 위한 완벽한 콜드체인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기존의 신선식품의 보관 및 운송은 물론 바이오 제품까지 포괄하는 완벽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에 출시되는 캐리어냉장의 바이오 냉동·냉장 탑차 솔루션은 차량 내부 어디든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외기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가 냉동·냉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과 제품별 맞춤 온도로 수송이 가능한 수송용 패키지 박스까지 적용했다. 캐리어냉장의 바이오 냉동 탑차 솔루션은 영하 20도로 운반되어야 하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 온도를 영하 20도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영하 70도로 보관 운송해야 하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경우에도 백신용 특수 포장 용기를 사용해 운반하기 때문에 백신 용기 보관 및 운송의 외기 조건에 최적화된 캐리어 바이오 냉장 탑차 솔루션으로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 상온부터 초저온에 이르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송용 패키징 박스도 함께 선보였다.

냉장 탑차 솔루션은 정교한 온도 관리를 위해 ‘공기 유로 시스템’을 추가로 장착했다. 냉장 탑차 내부 어디든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온도 편차 폭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내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냉장 탑차의 내부 어디든지 일반 백신 보관 기준인 영상 2도에서 8도 이내로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또 겨울철 낮은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히팅 시스템’도 적용돼 계절에 상관없이 정온을 유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
지난 2월 3일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중 코로나19 백신 모형이 담긴 특수제작 컨테이너를 항공기로부터 하기하는 모습.
대한항공도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전담 태스크포스 팀을 운영하며 완벽한 백신 수송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해왔다. 특히 백신 제조사별로 수송 조건이 -60℃ 이하의 극저온,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으로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온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콜드체인 강화 및 시설 장비 보강 등에 중점을 뒀다.

국내 수송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하는 메신저 구실도 담당한다. 유니세프와 코로나19 백신 및 의료물품의 글로벌 수송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도 체결한 대한항공은 유니세프의 코로나19 백신 전담 수송 항공사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유니세프의 전 세계 백신 균등 공급 계획에도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위해선 일정 온도 유지 등의 기술력이 필요한 만큼 솔루션을 준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 운송하는데 기여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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