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익명
- 149
- 0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7132 |
---|
|
신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던 신격호 회장을 대신해 국내 롯데를 이끌었다.
롯데형제의 인연이 갈라진 건 1965년. 신 회장은 라면회사인 롯데공업을 1978년 농심으로 변경한 뒤 농심 회장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 ‘농심라면’(197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판매되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안성탕면’(1983년) ‘짜파게티’(1984년) ‘신라면’(1986년) 등을 차례로 성공시켰다.
|
농심의 지난해 라면 매출은 2조86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신라면의 수출액은 4400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미국 법인(농심아메리카)의 라면 매출은 2502억원으로 전년보다 26.5% 늘었다. 중국 법인(상해농심)은 2183억원으로 28.2% 증가했다.
|
특히 지난해에는 가수 비의 노래 ‘깡’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덩달아 농심 ‘새우깡’까지 거론되며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깡 농심 스낵 5종의 연간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