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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9748





CU 희망의 나무심기 봉사활동_2
제주하귀휴먼시아점 김종기 가맹점주가 집 앞 자투리 땅에 묘목을 심고 있다.   제공 | BGF리테일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보다 개인적으로 식목일을 기념하는 추세다. 이에 유통업계도 식목일을 맞아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경영에 동참하고 소비자도 지구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 도미노피자는 식목일인 5일과 지구의 날인 22일을 맞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피자 운반 및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보온백을 증정하는 ‘Eco-Lif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방문 포장 피자 2회 이상 주문 시 2000명을 추첨해 피자 운반 및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보온백과 방문 포장 50% 할인 쿠폰 2장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ESG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에코-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 보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의점 CU는 식목일을 맞아 제주도 환경시민단체 ‘애월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언택트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애월단은 제주지역의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CU와 함께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는 우리 주변의 자투리 땅에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은 탄소 흡수능력이 떨어지는 오래된 나무를 대체할 새로운 묘목을 꾸준히 심어 젊고 건강한 산림을 확보해 연간 탄소 흡수율을 3400만 톤까지 높이겠다는 정부 추진 환경 정책이다.

CU는 식목행사를 위해 사전에 참가자들이 신청한 자목련, 무화과, 산수유 등의 묘목을 미리 전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정해진 시각에 맞춰 자율적으로 나무를 심고 SNS 등에 사진을 공유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제주 지역 CU 가맹점주와 애월단 외에도 제주 그라벨호텔 및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도 함께 참여해 총 200여 그루의 나무를 제주 곳곳에 심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주하귀휴먼시아점 김종기 가맹점주는 “살고 있는 동네의 자투리 땅에 좋아하는 나무를 심어 친환경적 공간으로 가꿔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지만 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정기적인 활동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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