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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0172





[사진1] 마켓컬리, 아침식사로 간편식이 인기_샌드위치
  제공 | 마켓컬리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지만 정부가 방역을 강화하며 정상 등교와 출근이 이어지자 편의점을 중심으로 아침 식사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24는 5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선보인 모닝세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24가 지난 3월 샌드위치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등교·출근이 늘어나면서 학교·오피스 상권 매출이 각 206%, 66%나 증가했다.

이마트24는 등교·출근이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3월 한 달간 오전 7시~10시까지 모닝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3월 모닝세트 상품이었던 ‘버터갈릭스크램블’과 ‘더블에그치즈’는 샌드위치 상품군에서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2월 5위권 밖이었던 두 상품이 모닝세트를 진행하면서 상품군 베스트3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모닝세트 할인 시간대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24는 4월에도 모닝세트 할인을 진행해 아침부터 이마트24를 찾도록 하는 동기 부여를 통해 단골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손주현 이마트24 바이어는 “등교, 출근 확대에 맞춰 진행한 아침시간 모닝세트 할인 혜택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샌드위치 매출을 이끌고 있다. 3월의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4월에는 아침 대용으로 즐기는 베이글과 바나나 등 상품을 확대해 모닝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마켓컬리에서도 올해 1~2월 아침 식사용 식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상품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3월 이후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표 아침 식사용 식품인 샌드위치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상품 수는 82% 증가했는데 판매량은 259% 증가했다. 식빵 121%, 모닝롤 78%, 잼 77%, 요리란 58%, 샐러드용 채소 40% 등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때 필요한 재료들의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조리 없이 먹기 편한 아침 식사 대용 상품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균형 있는 영양소를 갖추면서도 우유만 부으면 되는 시리얼의 판매량은 166%, 오트밀은 376% 증가했다. 시리얼, 오트밀 등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우유는 135% 판매량이 증가했다. 시리얼 중에는 고소한 맛의 그래놀라가 포함된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35%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를 끌었고 바나나, 베리 등 과일을 더하거나 프로틴 성분이 첨가된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에너지바도 인기다. 에너지바는 영양소, 포만감 등을 챙길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판매량이 279%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아몬드, 현미, 그래놀라 등 건강한 맛의 상품군들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바나나, 시나몬, 레몬, 얼그레이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요거트도 소화에 도움이 되는 그릭요거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142% 증가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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