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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G7 커피, 지난해 국내 매출 전년 대비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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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4.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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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3031

사진| 쭝웬 레전드 그룹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베트남 쭝웬 레전드 그룹은 자사의 유명 커피 브랜드 ‘G7 커피’가 한국에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하자 집에서 개인 기호에 맞는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유명 커피 브랜드인 ‘G7 커피’의 지난 1분기 국내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9.4% 성장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G7 블랙커피’와 ‘G7 3in1 커피믹스’도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베트남의 유명 커피 기업인 쭝웬 레전드 그룹이 생산하는 G7커피는 국내 광고나 홍보 없이 베트남을 다녀온 여행객 등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성장해왔다.

산미(신맛)가 약하고 묵직하지만 진하고 구수한 커피 맛과 풍부한 향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쭝웬 레전드 그룹만의 오리엔탈 조리법을 첨가해 특유의 맛을 냈다. 현재 G7 커피는 제품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 8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김승수 쭝웬 레전드 그룹 한국 지사장은 “G7 커피는 최상의 커피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 최첨단 커피 가공 기술인 나노 테크놀로지 & 독일 명품 로스팅 기술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향을 최대한 보존한다”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커피 제품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