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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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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가 3600선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27일 3300선을 넘긴 배경에 "금리, 환율 등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백신 접종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며 "또 반도체, 자동차, 화학 등 중후장대 업종들의 수출물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확보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시중금리는 상승하겠지만 지난 2011년과는 달리 경제 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8년처럼 수출 급감 가능성 낮으며 지난 2010년과 같은 지수 흐름과 이익 추정치의 상향 조정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황 센터장은 하반기 예상 지수 밴드를 3050~3600선으로 잡았다.

그는 "올해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는 현재 145조원에서 3분기 말까지 최대 152조원까지도 가능하다"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과거 순이익 증가 국면의 PER 상단 적용해 16배로 잡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의 성장률 독주 현상이 3분기부터 완화되면서 국내의 중국, 유럽 수출 개선의 지속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과 유럽의 수출증가율이 높아질 때 국내 수출의 기저효과는 커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 증시를 이끌 주도 분야에 대해 "은행업종이 주가순자산비율(PBR)로 보면 투자 매력 가장 높다"며 "또 과거 매출 증가 국면에서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큰 업종 중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지표의 전망치를 고려해 선별하면 미디어, 호텔·레저, 정보기술(IT) 하드웨어가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국내외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에 따른 영향에 대해서는 "준비되지 않은 긴축이 아니라 예상 가능한 긴축"이라며 "여전히 연준은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기확장 국면에서 금리 인상을 선반영한 원화 강세는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이고 직전 금리 인상 구간인 2017~2018년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실적 모멘텀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코스닥에 대해서는 "점진적 우상향 기조 유지할 것"이라며 "하반기 대형 기업공개(IPO) 기대감, 시가총액 상위비중을 차지하는 IT H/W와 헬스케어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5_000149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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