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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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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준비할 데이터기반중금리시장혁신준비법인(중금리혁신법인)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금리혁신법인은 전국 80만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캐시노트 서비스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와 카카오뱅크를 주축으로 SGI서울보증, KB국민은행, 현대캐피탈,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주주사로 참여한다. 초기자본금은 100억원 규모로 카카오뱅크 지분율은 33%다.

중금리혁신법인은 지난 25일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예비 허가를 신청했다. 금융위원회 허가를 받으면 국내에서 처음 설립되는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다. 주주사들의 금융·비금융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금융사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용평가는 주로 사업주의 개인 신용정보에 근거한 개인 신용정보에 근거하는데, 사업체가 보유한 유·무형의 경쟁 요소 등은 신용평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게 이들 회사 판단이다. 자체 조사 결과 기존 개인사업자 중 개인신용도가 높은 일부만 연 7% 금리 이하로 대출을 받고, 다수는 11% 이상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중금리혁신법인 참여로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는 "주주사의 역량과 노하우는 개인사업자들에 대한 금융 포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2대 주주로 참여하면서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7_00014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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