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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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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IBK투자증권은 1일 이즈미디어(181340)에 대해 NFT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즈미디어는 CCM(Compact Camera Module) 검사장비 제조와 판매를 영위했지만 국내 주요 고객사의 생산기술과 공정전환, 북미 신규 고객의 공급망 변경에 따른 납기 지연으로 지난 2년 간 매출이 급감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3월 TPA그룹에 인수된 뒤 새로 선임된 공동대표에 의해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라며 "진행방향은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재원 확보, 유통 신사업 진출을 통한 외형확대와 현금흐름 창출, 메타버스 플랫폼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를 만든 랜디 주커버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며 "블록체인 기반 NFT픍랫폼 개발을 위해 메타랩과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알고리즘 담당)과 그린박스 포스, 결제시스템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과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사기관 SA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은 오는 2025년 28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인데 발 빠른 해보가 놀랍다"며 "향후 콘텐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자회사 설립 등 추후 진행상황을 더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매출 성장에 한계가 있어 홈쇼핑 대상으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 유통업에 신규 진출해 현금흐름 창출과 기존 사업손실을 만회할 계획"이라며 "3D TOF계측장비와 광학 관련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관련 AR디바이스 신사업과 의료용 3D스캐너 신사업에도 하반기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1_000149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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