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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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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신작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초반 돌풍에 주가가 연일 강세를 기록 중이다. 오딘 출시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 시가총액 3위까지 올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8일 이후 전날까지 단 일주일 만에 주가가 37.93%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9일 기대신작 오딘을 출시한 이후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출시 당일 8.35% 상승 후 이달 2일과 5일에는 각각 24.52%, 6.15%씩 주가가 올랐다.

특히, 전날에는 장 중 8만원을 넘어서며 8만3400원까지 상승했다. 이때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은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시총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올해 최고의 기대신작으로 중 하나인 오딘의 출시로 인한 것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올해 최고 기대신작으로 넷마블의 '제2의 나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 그리고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을 꼽았다.

오딘은 출시 첫날부터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출시 이튿날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이 론칭 첫날 애플 매출 순위가 1위였다는 것은 애플 플랫폼에서 론칭일인 지난달 29일 하루 매출 기준 오딘의 매출규모가 모든 모바일게임 중에서 1위였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연구원은 "오딘의 한국 론칭 첫날 판매액은 70억원 내외, 올해 2분기 2일간 판매액은 150억원 내외 추정된다. 지난 2분기 2일간 회계상 매출은 120억원 추정돼 사실상 첫 분기인 3분기 일평균 매출 10억원대 후반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즉 오딘은 첫날 하루 매출만으로 다른 게임들의 일주일 치 매출과 비교됐지만 구글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해 첫날 하루 판매액만 70억원 내외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딘의 한국 전망치 상향을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크래프톤의 상장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기존 국내 대표 게임 3사(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의 지각변동이 예고된 데다가 오딘의 출시로 카카오게임즈 역시 도약을 하게 되면서 증권가에서는 게임업계의 새로운 편성을 전망하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최대 기대작인 오딘의 출시를 시작으로 월드플리퍼, 가디스오더 등의 신작이 출시되며 올해 말부터 내년 초에는 일본의 최대 흥행작인 우마무스메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잇따른 대형신작의 출시와 함께 매출과 이익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5_00015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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