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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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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선행경기를 보여주는 5월 기계수주는 전월 대비 7.8% 크게 증가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5월 기계수주 통계를 인용해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민수(계절조정치) 수주액이 8657억엔(약 9조12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3개월 연속 늘어났다. 신장폭은 2020년 10월 이래 가장 컸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2.6% 증가도 대폭 상회했다.

민수 수주액 가운데 제조업은 4월에 비해 2.8% 증대한 3901억엔으로 2개월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 조선업 등이 늘었다. 반도체 제조장치 수요 증대와 일본 내외 판매가 회복하는 자동차 관련 설비투자도 증가했다.

전기기계는 전기 메이커가 반도체 부족을 배경으로 반도체 제조장치 발주에 나섰다.

비제조업 경우 10.0% 크게 신장한 4532억엔에 달했다. 2개월 만에 증가했다. 통신업과 금융업-보험업 등이 전체를 끌어올렸다.

외수는 전월에 비해 11.4% 늘어난 1조3563억엔으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를 토대로 내각부는 기조판단을 "회복 움직임이 보인다"로 5개월 만에 상향 조정했다. 3개월 이동평균이 플러스로 전환한 것도 "회복 주춤"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내각부는 기계수주의 수요가 정점을 지났다는 느낌이 있지만 현재로선 내림세가 주춤했다고 지적했다.

선행에 대해 내각부는 "설비투자 수요가 강해지고 있어 코로나19 진정 시 그간 억제된 반동, 기저효과분도 포함해 투자가 증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계수주는 기계 메이커 280개사가 수주한 생산설비용 기계의 금액을 매월 집계한 통계다.

수주한 기계는 6개월 정도 후에 납품하면서 설비투자액으로 계상하기 때문에 설비투자 선행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0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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