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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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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델타 항공은 팬데믹으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뒤 처음으로 분기 이익을 냈다고 말했다. 늘어나고 있는 휴가 여행자들과 미국민 세금에서 나온 긴급재난 지원금 덕을 보았다.

델타는 14일 2분기에 6억5200만 달러(75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내역은 문제가 여전히 많았다.

연방정부의 15억 달러(1조7000억원) 구제자금 등 1회성 도움이 없었다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항공사는 조정후 액수로 6억7800만 달러(7800억원)의 손실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6월 들어 미국 공항 이용객이 2019년 수준에 접근하고 있지만 델타의 영업 수입은 아직도 코로나 전의 반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에드 배스티언 CEO는 "90일 전보다 사업이 아주 아주 낫다. 6월에 견실한 이익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델타 항공은 지난해 120억 달러(13조8000만원)가 넘는 적자를 봤다.

미국 항공사로는 제일 먼저 분기 실적을 발표한 델타 주가는 이날 개장 전 2%가 올랐다. 팬데믹 도래 전 가장 많은 이익을 냈던 델타는 코로나 직후에 실적이 선두나 최상위권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국내선 휴가 항공여행은 팬데믹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델타은 보고 있다. 평균 하루 항공기 이용객이 200만 명을 넘었다고 연방 교통안전청 자료는 말해준다.

그러나 국제 여행객은 아직도 빈 자리가 수두룩하다. 국제 비행은 델타, 아메리칸 항공 및 유나이티드 항공 등 최상위 항공사에 매우 긴요하다.

법인 출장여행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 1분기에 평년 정상 규모의 20%였다가 2분기는 40%로 늘었다.

델타의 분기 매출은 연료 정제 판매를 빼고 63억 달러(7조2000억원)로 전문가 예상치보다 1억 달러가 많았다. 그러나 2019년 2분기보다 49%가 적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4_000151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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