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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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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아시아가 세계 경제 회복의 약한 고리가 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서구 선진국과 달리 아시아는 백신 접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델타 변이로 인한 기록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아시아의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이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제조업이 봉쇄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6월 초 의류 등 비필수 업종의 공장 문을 닫으라고 요구했다. 인도네시아는 베트남 등 다른 국가의 봉쇄로 인해 원자재 공급이 지연되며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수출도 국외 수요에 혜택을 봤으나 "엔진이 느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에선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국내외 수요가 얼어붙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델타 변이가 중국내 26개가 넘는 도시에서 발견되며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될 우려가 있다.

한국도 수출이 6월 전년 대비 39.8%, 7월에는 29.6% 증가율을 기록해왔지만 향후 수개월내 공급망 불확실성을 포함한 비슷한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WSJ는 밝혔다.

프레더릭 노이만 HSBC 아시아경제연구소 공동책임자는 "바이러스의 즉각적인 위협은 여러달 사이에 가라앉더라도 경제적 영향은 지속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3_000153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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