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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베르너는 첼시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베르너는 “매우 흥분된다. 개막을 기다릴 수 없을 정도”라고 운을 뗀 후, “계약한 후에는 잠깐 홀로 훈련했지만, 1주일 정도는 팀원들과 함께 훈련했다. 덕분에 매우 좋은 컨디션”이라고 자신의 컨디션을 설명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내가 어디까지 자신이 통하는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베르너는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크게 주가를 드높인 바 있다. 리그 34경기에서 28골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득점력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베르너는 관중 없이 첼시 데뷔전을 치르게 된 것에 대해 아쉽지만 적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베르너는 “빈 경기장에서 뛰는 게 매우 이상해도 이제는 팬 없이 열 경기 정도 한 만큼 평범한 일상이 된 것 같다. 우리는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팬과 함께 했던 상반기와 달리 후반기에는 팬이 없었는데 그 차이가 매우 컸었다. 이는 큰 변화이며,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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