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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유럽진출하자 마자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러시아컵 데뷔전에서 1골 2도움을 몰아쳤다.
황인범은 17일(한국시간) 로시아의 노보로시스크에 위치한 스타디온 첸드라니에서 체르노모레츠 상대로 열린 2020-2021 러시아컵 I조 1차전에 풀타임 출전했다. 카잔이 3부{PFL} 팀 체르노모레츠를 4-2로 대파했다.
황인범은 팀이 끌려가던 전반 25분 프리킥을 올려 이반 이그나티예프의 헤딩골을 도왔다. 후반 7분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로 잘 감아 찬 슛을 성공시켜 직접 역전을 이끌었다. 후반 17분에도 크로스로 데니스 마카로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두 팀이 한 골씩 주고받으며 카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황인범은 밴쿠버화이트캡스(MLS)에서 카잔으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을 시작했다. 러시아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선발, 2경기 교체 출장만으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컵대회까지 포함해 이번 시즌 기록은 5경기 2골 3도움으로, 경기당 공격 포인트 1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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