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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리그A 2그룹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백3 전술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이 빠진 채 도미닉 칼버트-르윈, 마커스 래시포드가 짝을 이뤘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 대표팀은 4-3-3 전술을 들거 나왔다. 최전방 3명은 야닉 카라스코,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데 브라이너가 나섰다.
리드는 벨기에가 쥐었다. 벨기에는 전반 16분 상대 수비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루카쿠가 이를 침착히 성공시키며 우위를 가져갔다.
잉글랜드의 동점 상황도 페널티킥에서 나왔다. 전반 39분 코너킥을 얻은 잉글랜드는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반칙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는 깔끔히 이를 성공시켰다.
잉글랜드는 후반 19분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후반에 수비수 리스 제임스,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를 연이어 투입하며 지키기에 돌입했다. 결국 잉글랜드는 앞선 점수를 잘 사수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2승1무 승점 7점째가 되며 2승1패(승점 6점)의 벨기에를 밀어내고 2그룹 1위에 올라섰다. 3위는 1승1무1패의 덴마크, 4위는 3전 전패의 아이슬란드다. 잉글랜드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그룹 4차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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