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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또 다른 악재가 확인됐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하지 못한다.

영국 '더선'은 2일(한국시간) "알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2주간 이탈할 상황에 직면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확인한 부분이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일 홈에서 열린 아약스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골키퍼에 변화를 줬다. 알리송이 명단에서 제외됐고, 신예 퀴빈 켈러허가 선발로 출전했다.

리버풀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알리송은 경기 전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입장에서 골키퍼 변화는 불가피한 일이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아니다"면서 "알리송은 지난 경기 중 60~70분경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작은 부상이다. 아마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알리송의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는 햄스트링이 4~5일 만에 회복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10~14일 정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알리송의 2주 이탈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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