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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손흥민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 역시 적극적이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이 2023년 뒤에도 토트넘에 남을 생각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3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재계약을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럼에도 영국과 스페인 일부 매체들이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킬리앙 음바페, 엘링 홀란드와 새로운 갈락티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과연 손흥민을 둘러싼 레알 마드리드와 루머는 어떻게 전개될까.

 

이런 상황에서 미국 매체 'IBT 타임즈'가 1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폭스스포츠'는 손흥민과 레알 마드리드 이적 루머를 전하면서 음바페와 홀란드와 계약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새로운 호날두'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손흥민 영입이 진행 중이진 않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넘어서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있어도 아직 실행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또한 이 매체는 "토트넘은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손흥민과 재계약을 보류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토트넘은 재계약에 확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5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리고 주급은 팀 내 최고인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안기는 조건으로 재계약 협상을 준비 중이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토트넘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며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은 잠시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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