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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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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전은 몇개 못가져왔어 그냥 흐름만 보자
이 부분도 후반 중반 넘어가는데 미친듯이 압박하다가 가로채는 장면
좋은 위치 예상해서수비
이건 찌다가 갤에 없는 좋은 패스 장면
워낙 침투가 안되는 팀이라 강인이가 침투를 지시 했지만 ㅎ
시즌 첫 풀타임을 뛰고 마지막 휘슬 불리기 직전까지 압박하고 수비해서 볼빼내는 미친놈
후반 투입되자마자 바로 경로 예상해서 가로채기
볼빼내기 이제 예술인듯
지난 시즌 이후로 첫 슬라이딩 태클
성공시킬 줄이야.....
아직도 심장 떨리지만....그래도 너무 잘했어
정확하게 공 보고 들어가고 끝까지 볼 소유해줌
이것도 상대 첫터치 실수 놓치지 않고 자기가 만들어낸 슛
뒤에서 빠르게 수비 가담하면서 볼 안정적으로 빼내는거봐
위험한 장면도 사실 강인이가 정확하게 볼을 빼내는 과정에서 있었던 장면
(다치지만 마라)
최근 두경기동안 강인이가 수비라는 버튼을 눌렀던 것같아
시즌 중에 없던 인터셉트와 슬라이딩태클까지 열었네
강인이는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함
두 경기동안 수비가 성장하는게 눈에 너무 보여서 기분이 좋다
어느 팀이든 어느 리그에서든 감독 아래에서든
특히 국대에서 수비를 일정 수준으로 올려놓아야 하는 것도 맞으니
너무 좋은 방향으로 걷고 있다고 생각함
잘하고 있다 강인이에게서 이렇게 좋은 수비 장면을 이렇게 빨리 보게 될 줄 미처 몰랐다.
출처 이강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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