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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주축 타자 허경민이 빨리 컨디션을 찾기를 바랐다.

두산은 14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일전을 치른다.

7위 두산(49승 3무 50패)은 공동 5위 NC 다이노스(49승 4무 49패), SSG 랜더스(51승 5무 51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최근 6연승(1무 포함)을 질주한 두산은 이제 중위권은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날 두산은 1위 팀 KT 위즈를 상대로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를 앞세워 7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경기 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호세 페르난데스(1루수)와 김인태(우익수)가 테이블 세터진에 포진됐고, 박건우(중견수)와 김재환(좌익수). 양석환(지명타자)이 클린업 트리오로 뛴다. 강승호(2루수)와 박계범(3루수) 김재호(유격수), 박세혁(포수)이 하위 타순을 맡는다.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은 허리 좀 좋지 않아서 오늘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오늘 출전은 힘들 거 같다"며 "페르난데스를 1번 타순에 둔 건 타석에 들어가서 많이 치게 하자는 의미다. 큰 의미는 없다. 김인태의 타격감이 좋으면 1번에 들어가는 게 낫다"고 말했다.

허경민에 대해 "후반기에 너무 안 맞았다. 이 정도로 멘털이 무너질 선수는 아니라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FA 계약 첫해 초반에 잘 하다가 안 맞으니 걱정을 많이 하더라. 경민이가 1번 타자를 맡아줘야 타순이 어느 정도 중심이 잡히고, 하위 타순에도 짜임새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영하가 팀을 위해 불펜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바랐다.

그는 "이영하의 구위는 좋다. 영하는 힘으로 타자를 누를 수 있는 구위를 가졌고, 승부할 수 있는 무기를 갖고 있는 선수다. 더블헤더 1, 2차전을 통해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우리 팀에 구위로 타자를 막을 투수가 별로 없다. 남은 시즌도 잘 해주면 팀에 도움이 되고 본인한테도 좋을 것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영하는 올해 두산의 선발진을 책임질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고질적인 제구력 난조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됐고, 현재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었다.

이영하는 지난 12일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모두 구원승을 챙겨 6연승에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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