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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경기 중 판정에 항의하면서 심판에 로진백을 던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32)가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몽고메리에 20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감독, 코치 선수' 7항에 따르면 KBO는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 판정 불복, 폭행, 폭언, 빈볼, 기타의 언행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했을 때 유소년야구 봉사활동과 제재금 3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몽고메리는 지난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회초를 마친 뒤 퇴장 당했다.

그는 0-1로 뒤진 4회초 2사 후 장성우 타석에서 12초룰 위반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 이후 장성우를 투수 직선타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몽고메리는 김성철 구심을 향해 불만을 드러내며 욕설을 했고, 결국 퇴장 처분을 받았다.

몽고메리의 흥분은 퇴장 선언에 더 심해졌다. 그는 허삼영 삼성 감독과 이야기 중인 김성철 구심에 다가가 로진을 집어 던지며 격하게 항의했다. 삼성 선수들이 달려나와 계속해서 불만을 표출하는 몽고메리를 끌고 가야했을 정도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몽고메리는 유니폼까지 벗어던지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몽고메리가 로진백을 집어던진 장면은 MLB닷컴과 ESPN 등 미국 매체로부터도 주목을 받았다.

몽고메리는 화려한 빅리그 경력을 자랑한다. 201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몽고메리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83경기(선발 70경기) 등판, 23승 34패 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4의 성적을 거뒀다.

2016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를 경험한 몽고메리는 7차전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 108년 만의 우승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올해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몽고메리는 지난 6월 벤 라이블리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KBO리그에서의 성적은 신통치 못하다. 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23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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